소형 사업주가 사업을 확장하려면 재고, 마케팅, 장비 및 기타 공급 관련 물품을 확보하기 위해 충분한 자금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임대료, 시설비용, 인건비 등의 운영 비용을 충당할 만큼 충분한 자본이 필요하다. 여기에 소유주의 급여도 고려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사업 소유주는 본인의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회사의 성장을 위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까? 근본적으로 두 가지 선택지인 부채(debt)와 자본(equity)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아래에는 두 조달 방식 중에서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를 알아본다.
자본(자기자본) Equity
자본은 회사가 청산되고 모든 부채를 상환한 후 소유주와 투자자가 갖게 되는 남은 자본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것이 자본이다.
대부분의 소기업은 단일 소유주를 갖기 때문에 자본이 100% 소유주의 몫이다. 이 경우 자기자본은 회사의 이익잉여금과 같다. 이익잉여금이란 회사의 수익에서 모든 비용과 본인의 급여를 제외했을 때 남은 금액을 의미한다.
일부 소형 회사는 투자자를 갖기도 한다. 이 경우 투자자에게 주식을 발행해 지급하며 그들에게 자본 투자 대가로 배당금을 지급한다. 이때 회사의 전체 자기자본은 투자자와 소유주가 기여한 금액에 이익잉여금을 합친 금액이 된다.
부채와 달리 자본은 상환하지 않아도 된다. 자본 투자자는 수익률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본인의 자금을 투자한다. 자본으로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지만, 이때 소요되는 비용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자기자본 비용은 투자자(그리고 소유주)가 회사 투자의 대가로 요구하는 수익률과 같다. 소형 기업은 위험성이 비교적 높기 때문에 투자자는 보통 대출 기관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요구한다. 그 이유는 회사가 파산할 때 투자자가 대출 기관(채권자)보다 상환 순위가 밀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시로 기업 대출을 10% 이율에 받을 수 있다면, 투자자는 위험을 감수하는 대가로 15%의 수익률을 요구한다.
배당금과 소유주의 급여는 소득 공제 대상이 아니다.
만약 부채 없이 기업을 성장시키고 싶다면, 회사의 성장에 사용하는 금액만큼 본인과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배당금이 감소한다.
부채 Debt
부채는 빌리는 자금을 의미한다. 부채 비용은 이자율이다. 하지만 기업 대출의 이자율은 공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과세 등급에 따라 이율을 조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10% 이율에 기업 대출을 받고 본인이 20% 과세 등급에 속한다면 세제 후 부채 비용은 0.10 x (1 -0.20) = 8%가 된다.
자본과 달리 부채는 상환해야 한다.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대출을 받는다면, 성장으로 증가한 매출이 이자와 이자 원금을 상환할 것이라는 기대 하에 받는 것이다.
기업 소유주는 대체로 자본보다 대출을 선호한다. 파트너의 관여를 꺼려하기 때문이다. 채권자의 경우 사업 운영에 의사 결정권이 없지만 자본 투자자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만약 투자자가 본인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반대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채권 금융을 선호할 것이다.
가중평균자본비용 Weighted Average Cost of Capital (WACC)
부채와 자본을 모두 사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은 각각의 비용을 가중 평균한 값이다. 가령, 자본 구조가 14% 수익률의 자본 50%와 8% 이자율의 채권 50%로 구성되었다면, 가중평균 자본비용은 11%가 된다.
우선주 Preferred Shares
때때로 회사는 자본 투자자에게 우선주를 발행한다. 우선주는 보통주 배당금보다 먼저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자본과 부채의 하이브리드라고 불린다. 따라서 우선주 비용은 복잡하게 계산된다.
마치며
여러 이유로 사업 소유주는 자기자본보다 부채를 활용해 회사의 성장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선호한다. IOU 파이낸셜(IOU Financial)은 소형 기업에게 최대 50만 달러 상당의 대출을 제공하며 즉석 사전 승인절차를 통해 1~2일 안에 지급한다. 회사를 성장시키고 매출을 늘리고 싶다면 IOU 파이낸셜에 연락하는 것을 환영한다.